[속보] 국정원·경찰, 민주노총 경남본부 압수수색

입력 2023-02-23 09:04 수정 2023-02-23 10:18
국가정보원이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물이 든 상자를 들고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23일 오전 8시30분쯤 민주노총 경남본부 내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에 들어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합원들과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국정원과 경찰 100여명이 사무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노총 측 변호인이 압수수색영장 사유를 확인하고 있으며 창원간첩단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