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전사자 유해 1구를 고국으로 봉송하기 위한 봉송식이 거행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전사했던 미군 전사자 유해 1구가 70여 년 만에 본국으로 돌아갔다. 국방부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며 피로 맺어진 한미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미군 전사자로 확인된 유해는 국유단과 미 DPAA가 작년 10월께 6·25전쟁 전투기록과 발굴 정황을 토대로 성별·나이·사망원인·인종 감식 등 법인류학적 분석과 유전자 분석을 거쳐 공동으로 정밀 감식했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