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美전사자 유해 봉송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입력 2023-02-22 15:34
22일 서울국립현충원에서 미군 6.25 전사자 유해 봉송식 거행되고 있다.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전사자 유해 1구를 고국으로 봉송하기 위한 봉송식이 거행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전사했던 미군 전사자 유해 1구가 70여 년 만에 본국으로 돌아갔다. 국방부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며 피로 맺어진 한미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미군 전사자로 확인된 유해는 국유단과 미 DPAA가 작년 10월께 6·25전쟁 전투기록과 발굴 정황을 토대로 성별·나이·사망원인·인종 감식 등 법인류학적 분석과 유전자 분석을 거쳐 공동으로 정밀 감식했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