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24일 희귀질환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3-02-22 10:13
칠곡경북대병원 전경. 국민DB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대구·경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주최하는 희귀질환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경북대학교병원(중구)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희귀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접근법’으로 유전질환에서 유전 치료 방향과 치료법, 임상적 적용 등을 다룬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2년간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진행 될 예정이다. 의사 연수평점 2점과 함께 극희귀질환 진단의사의 수료대상 심포지엄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자 대구··경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장인 권순학 교수는 “열정적인 토론과 정보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희귀질환 패러다임과 희귀질환의 새로운 접근법,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는 지역 내 체계화된 진료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거점센터로 지정받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