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 크러쉬’ 영상 첫 공개

입력 2023-02-21 18:46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신작 ‘배틀 크러쉬’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엔씨는 ‘프로젝트R’의 정식 서비스 명칭을 ‘배틀 크러쉬’로 확정하고,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Switch), 스팀(Steam),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배틀 크러쉬는 엔씨가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라는 독특한 장르로 처음 선보이는 신규 지식재산권(IP)이다.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최대 30명의 플레이어가 전장에서 전투를 펼친다. 엔씨는 캐주얼한 전투, 간편한 조작, 예측 불가능한 난투 플레이가 배틀 크러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게임 속 다채로운 인게임 플레이와 액션성이 표현됐다. ‘포세이돈(Poseidon)’, ‘우루스(Urus)’, ‘롭스(Lops)’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을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캐릭터의 모습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강형석 배틀 크러쉬 개발총괄은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누구나 배틀 크러쉬만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장르의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있다. 엔씽 콘텐츠는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