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극복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02-21 08:13 수정 2023-02-21 08:52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사무총장 박정숙)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3 WeGO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WeGO의 올해 주요 사업인 서울스마트도시상, 세계시장포럼, 제7차 WeGO 총회 및 지역사무소 유치 안내, WeGO스마트시티지수 연구결과 발표 등을 소개한다.

이어 참석자 네트워킹 세션, 각계 인사의 축사 등을 진행한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레이트 대사, 임성빈 서울스마트도시상 공동 총괄추진위원장 등이 축사한다.

전 세계 WeGO 도시·기관·기업 회원 및 사업 파트너, 주한 유럽연합과 아랍에미레이트 필리핀 에콰도르 오만 탄자니아 카자흐스탄,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WeGO는 뉴노멀로 전환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올해부터 대면 활동을 통해 회원 및 파트너와의 유대를 강화한다.

또 ESG의 핵심 개념을 접목한 포괄적이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WeGO 총회는 3년마다 열린다.

세계 각국의 WeGO 회원과 파트너가 모여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의제를 개발하고 향후 3년간 기구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자리다.

전 세계 WeGO 구성원이 대면으로 모이는 자리를 기념하여 제6차 WeGO 총회는 의장도시인 서울에서 2023 서울 세계시장포럼과 함께 9월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숙(사진) WeGO 사무총장은 “WeGO는 사람중심 디지털 행정의 장점을 세계 도시들과 공유하고, 디지털 윤리에 대한 의제를 도출해 스마트도시 정책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디지털 격차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