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게임사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차기작인 ‘디아블로4’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다음달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번 발표와 함께 오프닝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디아블로4 정식 출시일은 오는 6월 6일로 예정돼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PC, 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에서 두 번의 주말에 걸쳐 진행한다.
첫 오픈베타는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얼리 액세스 형태로 진행한다. 두 번째 테스트는 같은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예약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블리자드 측은 “이번 오픈 베타는 게임의 초반부를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면서 “레벨 제한 내에서 1막 전체를 포함한 게임 초반부 컨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리자드는 오픈 베타 일정 발표와 함께 오프닝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다음달 1일엔 개발자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오픈 베타에 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