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의 출시일이 임박했다.
19일 스팀에 따르면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정식 출시 전 마지막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싸우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각자의 고유한 개성을 지닌 요원을 조합해 지형지물, 물품 구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전투를 벌이는 방식이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다음달 30일 오후 4시부터 일주일간 스팀을 통해 진행한다. ‘베일드 엑스퍼트’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권한 요청을 눌러 테스트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 김명현 디렉터의 베타 테스트 콘텐츠 소개 영상도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3대3 폭파미션, 개인전, 팀 데스매치 등 새로운 모드와 ‘밀밭’, ‘알타시티’ 등 신규 맵이 추가된다. 엄폐 및 사격이 가능한 UPS(Umbrella Protection System, 우산 방호 체계), 앞에 있는 엄폐물을 부수며 전진하는 ‘캔드론’ 등 전략 요소를 더한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캐릭터와 무기를 꾸밀 수 있도록 요원 및 무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추가한다.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규 요원과 맵을 엿볼 수 있는 짧은 장면을 영상 말미에 담았다.
김명현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 이후 전술적 재미와 역동적인 액션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다양한 오브젝트와 특색 있는 장비들을 만나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