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사 1982명 등 학위수여식…학사학위복 첫선

입력 2023-02-17 16:25
인천대학교 학위수여식.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17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23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사 36명(대학원 및 동북아물류대학원), 석사 282명(대학원 외 7개 대학원), 학사 1982명 등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정미 정의당 대표, 윤상현 국회의원, 민현주 전 국회의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로 국립대학 출범 10주년에 맞춰 새롭게 리뉴얼된 학사학위복이 첫선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유 시장은 “졸업생은 미래의 희망”이라며 “인생의 여러 가지 어려움은 극복할 과제일 뿐이니 용기와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청춘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젊음의 시기일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 마음가짐을을 나타내는 말”이라며 “열정과 도전정신이 있다면 언제나 젊고 아름다운 청춘이 있고 시대를 앞서가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적인 에너지와 진취적 사고의 무한한 가능성을 항상 유지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