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올해 농촌주택 개량사업 신청(융자지원)을 다음 달 13일까지 군청 및 각 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 개량과 신축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전체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신축 2억원, 증축·대수선 최대 1억원이다. 취득세액은 280만원까지 면제된다. 지적측량 수수료도 30%를 감면해 준다.
농촌주택 개량사업 신청·접수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군 도서개발과 주거재생팀 또는 거주하는 지역의 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많은 사람들이 신청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거복지가 향상되고 농촌 활성화를 통한 도서지역 경제 역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