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의 한 도로를 달리던 5t 화물차가 이정표 지주대를 들이받아 80대 운전자가 숨졌다.
17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8분쯤 함평군 함평읍 23번 국도(함평읍 방면) 편도 2차선 2차로에서 5t 화물차를 몰던 A씨(80)가 도로 옆 이정표 지주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운전이나 과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함평=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