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의 한 농장 창고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9분쯤 광양시 진상면 한 농장과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뒤 야산으로 번지면서 현재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진화차량 9대, 산불진화대원 8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림 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