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한 농장서 발생한 불이 산불로 번져…진화 중

입력 2023-02-17 08:19
전남 광양 산불 항공촬영. 산림청 제공

전남 광양의 한 농장 창고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9분쯤 광양시 진상면 한 농장과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창고 뒤 야산으로 번지면서 현재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진화차량 9대, 산불진화대원 8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림 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