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PC MMORPG 신작 ‘프라시아 전기’ 출시 예열

입력 2023-02-16 12:38

게임사 넥슨이 곧 PC 신작을 내놓는다.

넥슨은 16일 신작 ‘프라시아 전기’의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공개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PC,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프롤로그에서는 넥슨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부사장은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에 서사를 더해 MMORPG답게 개발하고자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진이 연구한 게임”이라며 “단순한 클래스 구분이 아닌 플레이어들이 각자의 역할을 갖고 드넓은 심리스 월드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경험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프라시아 전기는 올해 출시를 앞둔 게임이다. 스토리텔링, 연출, 그래픽, 액션 등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만큼 높은 퀄리티의 게임이라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자유도 높은 실시간 전쟁 시스템이 특히 기대를 받고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인 게임 보상이 주어진다. 카카오 사전등록자의 경우 모니터, 전자 시계 등 오프라인 경품도 준비돼있다.

넥슨은 루이 암스트롱의 대표곡 ‘What a wonderful world’를 활용해 제작한 ‘프라시아 전기’ 메인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또한 성남시립합창단과 협업해 제작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실제 플레이 장면과 함께 게임 세계관을 선보인다. 다음달 2일에는 프리뷰 영상을 통해 자세한 게임 정보를 공개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