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장학재단 41명 장학생 선발

입력 2023-02-16 10:47 수정 2023-02-16 10:48

진흥장학재단(이사장 박경진 장로·사진)은 장학생 41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년소녀 가장과 주거 안전 지원 및 장애 학생 등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25일 오후2시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진흥문화 사옥 예배실에서 진행한다.

재단은 기독교 성화 달력을 제작해온 ㈜진흥문화의 창립자 박경진 장로가 2010년 회갑 기념으로 쾌척한 1억 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박 이사장의 아내 한춘자 권사 명의의 부동산(10억원 상당)을 포함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았다.

박경진 이시장은 “기독교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자 소박하게 시작한 장학 사업이 어느덧 13회”라며 “4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소년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동량으로 자라도록 돕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