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시민 원팀과 ‘마음키움 교실’ 개소

입력 2023-02-15 15:52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교수(좌측)와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우측)가 마음키움 교실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디지털 시민 원팀(One-Team)’과 세브란스 병원에서 디지털 세상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치유하기 위해 ‘마음키움 교실’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시민 원팀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2개 기관과 기업들이 모여 지난해 출범한 민간단체다.

마음키움 교실은 기술 발전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가운데 하나인 ‘청소년의 디지털 과몰입’을 해소하고, 집단심리상담으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범적으로 기수당 10~12명, 주 1회씩 15회, 연간 3개 기수로 운영한다. 치료 외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의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잠재적 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교육도 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