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안소현, 한중일 스크린골프대회 한국대표 출전

입력 2023-02-15 15:05
골프존은 오는 21일 한중일 여자 스타 골프들이 출전하는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골프존

한·중·일 여자 스타 골퍼들의 스크린 골프대회가 열린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21일 오후 6시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여자 스타 골퍼들이 참여한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중·일 3개국에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벤트 대회다. 2022년에 이어 신한투자증권이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경기는 대회 당일 한국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 총 3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3개국에서 동시에 생중계된다.

올해도 KLPGA, CLPGA, JLPGA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모와 실력은 물론 스타성을 겸비한 골프 여제 6명이 출사표를 던져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국 대표는 KLPGA 미녀 골퍼 안소현(27)과 프로 통산 1승 이력과 JLPGA투어 프로 테스트를 합격해 올해 J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정지유(27)가 출격한다.

중국은 KLPGA 최초 중국인 선수이자 현재 골프존 중국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대륙 필드의 여신’ 수이샹(23)과 지난해 LPGA투어 관문인 미국 엡슨투어에서 왕신잉( 23)가 참가한다.

일본 대표는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골프존 일본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유리 요시다(22)가 2년 연속, 2013년 JLPGA 입회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미 사사하라(30)가 출전한다.

총상금 4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의 진행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한국은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채널, 네이버스포츠, 다음스포츠 중국은 SINA Golf, MIGU, GC China 위챗, 그리고 일본은 UUUM Golf, ALBA.net, GOLFNet TV를 통해 3개국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SPOTV 제휴 채널을 통해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TV, OTT 글로벌 녹화중계를 송출하여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