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의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전국평균을 밑돌았으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건수는 전국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전체 부동산 수에서 소유권 이전신청 부동산 수를 나눈 값으로 토지 필지수(전국 4위)등이 많은 경남은 0.13%로 전국 평균인 0.15%에 비해 낮았으나 전체 부동산 매매등기 신청 건수는 7310건으로 전국에 비해 거래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등기신청 건수는 창원이 1339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양산 901건, 합천 593건 순으로 많았고 하동이 179건으로 가장 적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하락세로 이는 전국적인 상황이지만 필수 부동산 거래는 이뤄지고 있으며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국토교통부는 원활한 부동산 거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