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광양만권 현안 논의

입력 2023-02-15 10:35 수정 2023-02-15 10:36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 광양경제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제133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현안업무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조합회의서 가진 올해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보면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투자금액 1조5000억원, 투자기업 40개사를 유치해 16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동반성장위원회와 같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소재·부품 분야 유망 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발굴·활용할 예정이다.

또 미래 신성장산업 기업 입주를 위한 산업용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고 경도 진입도로 개설, 두우레저단지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 진행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 신재생 에너지 기업과 같은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큰 미래 신산업 기업들을 유치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