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루쓰의 대표 넘버인 ‘사랑은 아름다워’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됐다.
뮤지컬 제작사인 힘컨텐츠는 밸런타인데이인 14일을 맞아 유튜브 채널과 SNS계정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루쓰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고전인 성경 속 ‘룻기’를 원작으로 했다. 세계 공통어인 ‘사랑’을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으로 유쾌하게 재해석했다.
뮤지컬 대표 넘버인 ‘사랑은 아름다워’는 각자의 한계에 부딪혀 헤어짐을 결심한 루쓰와 보아스가 마침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부르는 곡이다. 애틋한 남녀의 마음이 전해지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는 루쓰 역의 선예가 보아스 역을 맡은 김다현 이지훈과 부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배우들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면서 곡의 느낌을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 여기에 배우들의 풍부한 표현력까지 더해져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켰다.
선예와 이지훈 커플의 ‘사랑은 아름다워’는 음원으로도 만날 수 있다. 음원은 이날 낮 12시부터 국내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애플뮤직 아마존 등 30여개 해외 음원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사랑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뮤지컬 루쓰는 다음 달 5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첫 공연을 올리고 4월 2일까지 계속된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