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홍지원(23)이 요진건설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요진건설 골프단은 14일 2021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홍지원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2년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지원은 전면에 요진건설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투어를 누비게 된다.
홍지원은 루키 시즌이었던 작년 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둬 일약 신데렐라가 됐다. 역대급 난코스로 평가 받은 대회 우승으로 가능성이 검증된 홍지원은 3년간 시드를 보너스로 받아 2025년까지 KLPGA투어 출전권을 보장 받았다.
요진건설은 지난 2010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요진건설 골프단’을 창단, 운영하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