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취임

입력 2023-02-14 11:14
허석곤(사진) 인천소방본부장이 부산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4일 허석곤 소방정감이 제33대 신임 부산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허석곤 신임 본부장은 1993년 소방 간부후보 7기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 남부·강서소방서장, 경기도 소방학교장, 경남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 인천소방본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 등을 거치면서 중앙부처 안전 정책업무를 수행해 현장지휘관과 기획행정업무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허 본부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허 본부장은 서면 취임사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실천하겠다"면서 "더불어 소통과 화합 속에 최고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