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민의 시각으로 생활 현장 속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2023년 한걸음 더 경남 환경아이디어 대회’를 다음달 말 연다.
경남도는 ‘경남 환경을 지키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깨끗한 대기, 안전한 물 및 생활환경,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및 생활 속 불편 해소 방안 등 분야 ‘환경 아이디어 대회’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남도 누리집에서 공모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환경아이디어 대회에 참가할 10팀을 선정한 후 2차 본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기준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적합성 및 문제 해결성 등이다.
수상 결과는 다음달 30일 열리는 대회에서 발표와 함께 시상 한다. 대상은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및 각 도지사상이 수여되고 특별상 50만원, 장려상 6개팀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 등이 지급된다.
정석원 도 환경산림국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정책의 출발점이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화 하는 등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경남 환경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