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산시 동구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부산·울산건설기계지부 사무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남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민주노총 부산본부 건물의 건설기계노조 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경찰은 조합원의 복지 기금 등을 갈취한 혐의를 포착하고 구체적인 증거 수집을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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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13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