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지존’ 김영수, 올해부터 데상트골프 입는다

입력 2023-02-10 17:28
데상트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한 김영수. 데상트골프코리아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한 김영수(34)가 데상트골프와 의류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

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는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선수인 김영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영수는 작년에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상금액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시즌 최종전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데상트골프의 한 관계자는 “최근 KPGA코리안투어에서 가장 주목 받는 김영수와 후원 계약을 통해 변화하는 골프 시장에 혁신적인 디자인 가치를 전달하겠다”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데상트골프는 그동안 투어 프로들의 실제적인 피드백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데상트골프는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움직임을 제공하는 골프웨어의 지속적인 개발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는 “새해 시작을 데상트골프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올해 KPGA 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참가하는 투어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과 함께 각오를 드러냈다. 김영수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부터 데상트골프를 입고 출전한다.

데상트골프는 ‘Design That Moves’ 브랜드 슬로건 아래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능성과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 가치를 전달하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다. 골프웨어 및 골프화, 골프백, 액세서리 등의 라인업을 전개 중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