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월드와 ㈜옥수개발이 반값아파트과 친환경 반값에너지 달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엘리시움월드와 옥수개발은 지난 7일 주거안정과 환경보호, 에너지비용 절감 등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디지털실물자산토큰을 활용하는 ‘반값아파트’를 최초로 고안한 엘리시움월드의 박종원 대표와 옥수개발 이영일 대표 등 양사 임경영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2023년부터 공공건축물 500㎡ 이상, 공동주택 30세대 이상 건축 시 서울시 지역부터 재생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의무화가 되고 전 세계적으로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제도와 규제가 강화되는 등 ESG 경영은 앞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회사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저탄소 제로에너지를 실천하는 계기로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주택을 만들어 나가고 확대해 ESG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양사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반값아파트 프로젝트, 녹색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에너지 설비시스템 개발 등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수개발은 2016년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한 경력과 우리나라 지하수개발 1호 면허를 보유한 47년 역사의 회사다. 하이브리드 지하수냉난방 기술을 보유했으며, 재생 가능한 수열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냉난방 비용을 이전 대비 60~70%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