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서 철거 작업자 추락해 숨져

입력 2023-02-07 19:53 수정 2023-02-07 19:58
전남 순천만정원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20분쯤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작업 중이던 A씨(36)가 8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철거업체 직원인 A씨는 국가정원 동문 인근 실내정원에서 시설물 철거 작업 중이었다.

A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작업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순천=김영균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