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육군 교육사령부는 2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2023년 대드론체계 전투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군(국방부·방사청 등 8개 기관)과 연구기관(국방과학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7개 기관), 기업(한화시스템·LIG넥스원 등 9개 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대드론체계 진단 및 발전방향, 관련 법령·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한 논의한다.
토의 안건은 대드론체계 진단, 통합방위와 연계한 드론체계 구축방안, 국내·외 드론 테러 유형별 대응방안, 국내 대드론장비 기술수준 분석 등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미나를 통해 드론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들이 논의되길 기대한다”며 “국방산업 기술이 대전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첨단국방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