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올해 1월 18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4년간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는 등 의료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인증제도다.
인증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마크를 부여 받으며 인증일로부터 4년간 유효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5가지 영역의 11가지 기준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전 직원들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오랜 기간 합심해 노력했기에 4주기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