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는 5일 해외 대학과의 교류 확대와 국제화 프로그램교류 논의를 위해 국제교류처 간부들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고 현지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과 진춘화 교류협력실장은 이날 사라왁대학교 런닝센터 현장을 둘러본 뒤 센터 운영 CEO 등 실무진과 단기 연수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프로그램 등 양 기관 간 협력가능 업무에 관해 논의했다.
사라왁대학교 쿠알라룸푸르 런닝센터는 현재 석·박사 과정, 정부관련 각종 교육프로그램, 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언어연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30명 수용 가능한 5개의 교실, 도서관, 행정실 휴식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라왁대학교 아흐마드 하타 라싯 부총장 일행은 앞서 지난해 11월 17일 호남대학교를 방문해 박상철 총장을 예방하고 간담회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 협의와 MOU 체결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