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는 6~17일까지이며 2023년 대전시 학생승마체험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결과는 20일 이후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 후보자도 선정할 계획이다.
체험은 일반 1857명, 생활 105명, 재활승마 105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생활·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시가 전액 지원하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32만원 가운데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체험은 총 10회이며 1회당 1시간(기승시간 30분 이상)이다.
일반체험 승마는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대전승마장과 퀸즈승마장에서, 생활체험 승마는 대전·퀸즈·복용 승마장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재활승마는 복용승마장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거주지 자치구 농축산팀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