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일 중심’ 군정체계 구축…130명 정기인사

입력 2023-02-05 09:21
인천 강화군청 전경.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은 2023년 승진·전보 등 정기인사를 단행해 민선 8기 공약 실현을 위한 일 중심 군정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6일자로 130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1명과 전보 108명을 비롯해 보직재발령, 휴·복직, 전입·전출, 파견 등 21명이다.

군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성과를 창출하고 직렬 전문화와 인력 육성을 하기 위한 순환배치가 균형을 이룬 것으로 이번 인사를 평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미래 성장기반 시설 확대, 관광·복지시설 확충, 농·축·수산업 혁신, 관광객 2000만 시대 달성 등의 사업 추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원년을 맞아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최우선 목표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신뢰받는 조직으로 강화군을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