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피처 부문 우수상
<청춘은 아프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발 뒤꿈치에 밴드를 붙이고 구두를 신고 있다.. 참여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열린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는 우수 중견기업 76곳이 참여해 1천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2022.07.05 이한형 기자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국민일보 이한형 기자가 ‘청춘은 아프다’로 피처 부문 우수상에, 최현규 기자가 ‘저희도 함께 살아가고 싶습니다’로 뉴스 부문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우수상
<저희도 함께 살아가고 싶습니다>
2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휠체어에서 내려 지하철에 기어서 탑승한 뒤 휠체어의 바퀴를 잡고 있다.
당시 휠체어에는 문애린(42)씨가 타고 있었으며, 지하철 탑승 시위에 항의하는 한 시민에게 "죄송합니다, 저희도 함께 살아가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전장연 회원들은 기어서 문 씨의 휠체어 바퀴를 잡는 모습을 담아냈다. 2022.04.21 최현규 기자
한국보도사진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포트레이트, 스토리 총 6개 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기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은 4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24일 까지 광화문광장(놀이마당)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