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압수수색

입력 2023-02-02 10:20
인천경찰청 전경. 국민일보DB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오전 9시30분쯤부터 인천시 부평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관 30명을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로 보내 조합원 채용 강요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별노조를 비롯한 전국의 건설노조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