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6월 15일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받는다. 올해는 ‘리부트’를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기업들의 극복 전략을 광고로 옆 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한다.
1일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에 따르면 광고제는 오는 8월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광고제는 출품 카테고리를 대대적인 개편 하고 외연을 확장한다. 광고의 영역과 역할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경계가 없어지고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영역까지 출품 카테고리에 반영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삼겠다는 것이 조직위의 전략이다.
전체 출품 부문은 6개 그룹(Group), 24개 스타즈(Stars), 373개 카테고리(Categories)로 구성된다.
심사는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전 세계 340여 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예·본선 심사위원단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예선을 거친 작품을 대상으로 3차례의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