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원 민선8기 지방기관 첫 노사공동협약

입력 2023-02-01 16:02
대구시행복진흥원에서 1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사회적 가치실현 이행을 위한 노사공동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시행복진흥원은 1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지방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노사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서비스본부에서 한국노총 대구사회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노광열),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대구 본부장 이시혁), 경창산업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대구본부(의장 양상훈), 대구경북노동과사회정책포럼(위원장 이동훈) 등과 노사 상생 문화 정립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과 실행, 공동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 등을 위한 노력, 사회 공헌 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상호 교육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에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건강하고 건전한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다해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행복진흥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대구 시민 복지 체감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사회서비스노동조합 노광열 위원장은 “노사가 협력해 공동의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한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합리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