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1일 신임 상임감사로 한태일 전 남동구 부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 상임감사는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3년이다.
한 상임감사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또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 남동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 상임감사는 “iH는 인천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엄정한 감사와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부패·윤리경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