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야곱의축복’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 나눔대사로 위촉

입력 2023-01-31 15:34
굿피플 최경배(왼쪽) 회장이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김인식 목사에게 '굿피플 나눔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회장 최경배 장로)이 찬양 ‘야곱의 축복’과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등으로 유명한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굿피플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위촉식을 했다.

굿피플에 따르면 김 목사는 ‘굿피플 러브콘서트’로 굿피플과 인연을 맺고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현실을 전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목회자 사모 금식기도 대성회’에 참석해 희귀난치성 질환인 바테르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우(가명)양의 사례를 소개하며 나눔을 독려하기도 했다.

굿피플은 앞으로 김 목사가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찬양 사역을 통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알리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나눔대사는 존재감만으로도 힘이 돼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 사역하는 마음으로 지구촌 이웃들을 향한 굿피플의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배 회장은 “전 세계를 돌며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러브콘서트로 오랜 시간 굿피플과 함께해주신 김인식 목사님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나눔대사로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꽃을 피운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용기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