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MMORPG ‘프라시아 전기’ 출시 예열

입력 2023-01-31 14:06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 전 예열에 들어갔다.

게임사 넥슨은 자사에서 개발 중인 PC, 모바일 MMORPG 신작 ‘프라시아 전기’의 티저 페이지를 31일 오픈했다. 사전등록도 임박했다. 다음달 16일 접수를 시작한다.

티저 페이지에선 세계관 속 ‘얽힘문자’를 담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영상 말미에 사전등록 시작일을 알렸다.

넥슨에서 공 들여 준비 중인 프라시아 전기는 스토리텔링, 연출, 그래픽, 액션 등에서 최상위 퀄리티의 트리플A급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게임사 측은 자신했다.

가장 큰 특징은 여타 길드 콘텐츠에서 한 단계 발전시킨 ‘결사’다. ‘결사원’들과 함께 거점을 점령하고 성장시키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라시아 전기의 핵심 콘텐츠다. 수많은 사람들이 협동하고 경쟁하는 MMORPG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기능도 담긴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부사장은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를 MMORPG답게 만들자는 목표로 넥슨 최대 규모의 제작진이 선보이는 넥슨의 신규 IP다”라며 “이용자들이 저마다 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면서 한 편의 대서사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