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장애인권익기금 조성 위한 음악회 개최

입력 2023-01-29 08:48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는 다음 달 4일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장애인권익기금 마련을 위한 ‘밀알나눔음악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권익기금은 밀알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인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4월 1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재단에 기부하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기금은 주로 아프리카 장애인의 권익 개선을 위해 사용되며 목표 조성액은 100억원이다.

음악회 수익은 장애인권익기금에 기탁된다.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이훈, 브릿지온 앙상블, 제이엘한꿈예술단 중창단 등이 출연한다.

박흥재 지부장은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권익기금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자 한다”며 “장애인권익기금 조성에 많은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모아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