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SR이 최초로 일반인 대상 고속철도차량 운전면허교육훈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철도차량 운전업무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국민 중 희망자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력·시설·장비기준을 모두 인증 받은 SR 운전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기간은 이론교육 9주, 기능교육 19주 등 총 28주다.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하고 교육별 평균 8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SR은 2017부터 운전교육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140명의 기장을 양성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