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 10개 읍·면 주민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연천군은 김 군수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10개 읍·면을 방문해 현장에서 소통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김 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종영 경기도의원,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해 중점사업과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총 4개 군정방침을 토대로 군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해당 부서와 적극적으로 검토해 조치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 군수는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건설을 목표로 군정 운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며 “10년, 20년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사석위호의 자세로 계묘년을 연천군이 한단 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