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와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최근 세계시민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화상회의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동서대 측에서는 장제국 총장과 김정선 총괄 부총장, 한경호 국제처장, 조대수 기획연구처장이 참석했고 유엔협회 측에서는 아지엘 굴란드리스(Aziel-Philippos Goulandris) 수석 담당관, 김용재 수석담당관 등이 자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동서대 재학생들의 글로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우선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 플랫폼 구축,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추진할 계획이다.
장 총장은 “유엔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목표(SDGs)에 대해 깊게 공감하고 학생들이 전방위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날 협약은 세계화를 추진하는 동서대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