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청년인턴 디딤돌!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청년에게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청년 일 경험 지원을 통해 자신의 눈높이와 능력에 맞는 적성을 찾는 등 직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만 39세 이하 동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이 희망하는 사업장 중심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인건비 90%(9개월·주 40시간),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비용, 교통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동구 청년체육과 청년정책계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불확실한 미래에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이 사업에 참여해 적성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동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