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의 세계랭킹이 한 계단 소폭 올랐다. 헨더슨은 23일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3승째를 거두었다.
1~5위까지 순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6·하나금융그룹)-넬리 코다(미국)-호주동포 이민지(27·하나금융그룹)-아타야 티띠꾼(태국)-고진영(28·솔레어) 순이다.
헨더슨이 6위로 올라서면서 6위였던 렉시 톰슨(미국)이 7위로 내려갔다. 8위는 전인지(29·KB금융그룹), 9위는 김효주(28·롯데), 10위는 하타오카 나사(일본) 순위다. 박민지(25·NH투자증권)는 16위, 최혜진(24·롯데)은 20위, 김세영(30·메디힐)은 25위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