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장연 시위로 4호선 삼각지역 당고개방향 무정차

입력 2023-01-20 16:41 수정 2023-01-20 16:59
20일 오전 경기 시흥시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탑승 시위를 벌이려다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면서 20일 오후 4시24분 기준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당고개방향 상행선이 무정차 통과 중이다.

20일 서울교통공사는 트위터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재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로 인해 삼각지역 상선(숙대입구 방면) 무정차 통과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 지속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앞서 전장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장애인 이동권과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삼각지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하려고 시도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