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50분쯤 광주 동구 동명동 한 이면도로 포장 공사 현장에서 25t 덤프트럭이 길을 지나던 80대 여성 A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는 아스콘 포장 공사를 위해 후진하던 도중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전자를 위한 신호수 배치 여부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