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사진) 서울교회 원로목사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이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와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 영국 세인트앤드류스대를 졸업했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연구교수, 미국 풀러신학대 초빙교수, 아세아연합신대 교수와 전주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 성남 할렐루야교회를 개척한 후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를 담임했으며 강남구 서울교회를 개척해 사역했다. 세계신약학회 회원이자 한국장로교신학회 회장이었다.
유족으로 아내 홍순복 사모와 세 딸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이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