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회장 최경배 장로)은 설 명절을 맞아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동원F&B(김성용 대표이사)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5000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 등이 든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사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희망박스’는 모두 5억원 규모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다문화가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소중한 분들과 사랑을 가득 나누는 설날이 되길 바라며 ‘사랑의희망박스’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맞이한 2023년에는 굳건한 마음으로 일어나 소망을 품고 달려가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 굿피플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국내외 취약계층에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했다. 지금까지 지원한 규모는 229억원에 달한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