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설 명절 당일인 22일부터 이틀간 심야 임시 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2시까지 1일 기준 인천1호선 2회, 인천2호선 4회, 서울7호선 8회 연장운행을 한다.
또 설 연휴 기간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승강설비,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역사 안내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