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관련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특허청의 이러닝 서비스 플랫폼이 새롭게 문을 연다.
특허청은 발명·지식재산 관련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IP아카데미’를 16일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개통된 IP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접근성과 학습 편의, 서비스 속도 등 모든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PC에서와 동일한 학습이 가능해 학습기기에 관계없이 다양한 지식재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 이어보기와 자막보기, 배속보기 등 학습 편의기능이 강화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학생·청소년, 중소기업, 대학 등 다양한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지식재산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