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집중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37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13일 오후 8시부터 14일 오전 2시까지 경남 창원과 진해, 김해의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37건을 적발했다.
이 중 면허 취소 수준이 23건, 면허 정지 수준이 14건이었다. 각 경찰서 별로는 마산중부경찰서 5건, 창원중부경찰서 4건, 진주경찰서 4건 등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설 명절을 전후로 이번 달 말까지 수시로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